스포츠

손흥민 분투했으나 맨체스터시티는 강했다.

주주봉봉 2021. 2. 15. 07:20
728x90

토트넘은 14일 (우리나라시각) 영국 멘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일카이 귄도안에게 멀티골을

내준 끝에 0-3으로 결국 패배했습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으나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였는데요 토트넘은 최근 5차례 정규리그 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했습니다. 10승6무7패가 된 토트넘은 승점 36점으로 9위가 됐는데요. 반면

맨시티는 정규리그 10연승, 14경기 무패행진으로 선두(승점 53·16승5무2패)를 굳건히했답니다.

토트넘은 주중 에버턴과 축구협회(FA)컵 16강전 연장패배(4-5)로 체력이 온전하지 못하였는데요

손흥민은 당시 120분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빈틈만 보이면 매섭게 추궁하는 강호 맨시티가 초반부터 판을 장악했는데요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나서 주포 해리 케인과 호흡을 맞췄지만, 수비까지 가담해야 하는

부담을 가졌습니다. 상대 수비의 강한 견제를 받은 손흥민은 결국 단 한차례도 슈팅도 못했답니다ㅠㅠ

원톱으로 나선 케인 역시 전반 18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패널티지역 왼쪽에서 기습적인 슈팅을 한것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맨시티 수비수 주앙 칸셀루와 공을 다투다 발목을 차여 넘어졌는데요

손흥민은 고통을 호소하며ㅠㅠ 일어나지 못하였고, 발목이 피로 물들어 조제 모리뉴 감독의심장을

철렁이게 했는데요 이후 모리뉴 감독은 "칸셀루는 옐로카드를 받아야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맨시티는 전반 23분 로드리고 에르난데스의 패널티골로 기선제압을 했고

후반 5분과 후반 21분 귄도안에 멀티골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맨시티의 미드필더 귄도안은 이날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승리를 이끌었답니다..

토트넘은 후반전 델리알리와 개러스 베일을 투입했지만 경기의 변화를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300x250